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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은희석 감독 "허훈 좋아지면서 팀 밸런스 안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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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은희석 감독이 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연세대 은희석 감독이 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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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연세대학교 은희석 감독이 팀의 수비와 주장 허훈의 활약에 만족감을 보였다.

연세대는 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 고려대학교를 제압하고 기선을 제압했다.
은희석 감독은 "지난 22일 정기전에서 승리했던 영향이 있었다고 본다. 고려대 선수들이 기량이 좋지만 또 학생들이다 보니까 정기전 패배 이후 부담이 컸던 것 같다. 반대로 우리 선수들은 기분 좋은 승리로 좋은 분위기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컨디션이 좋았던 상황 등이 경기 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한다"고 했다.

이날 연세대는 3쿼터 중반부터 수비가 성공한 후 속공으로 나서 득점해 뒤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었다. 은희석 감독은 "수비에 대해서는 200% 만족한다. 수비와 리바운드는 하고자 하는 의지,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기술이 또 필요하기 때문에 나만의 노하우를 또 전달해주고 있다. 여름에 집중한 훈련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했다.

허훈은 이날 경기에서 14득점 14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은희석 감독은 "허훈이 허리 부상에서 돌아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던 과정이었고 경기를 거듭하면서 좋아질 것이라고 봤는데 전체적으로 팀 밸런스도 안정화되고 있다. 김경원, 한승희, 김무성 등 저학년 선수들의 희생 자세도 정말 좋고 팀에 일조하겠다는 노력들이 빛났다"고 총평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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