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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 화려한 부활…출시 직후 판매 순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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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주 국내 판매 10대 중 6대가 갤노트8
64GB모델 1~3위, 256GB 모델 4~6위

'갤노트8' 화려한 부활…출시 직후 판매 순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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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출시 첫 주 국내서 판매된 스마트폰 10대 중 6대가 갤노트8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스마트폰 시장조사업체 아틀라스리서치가 발표한 '9월 3주(14~20일) 스마트폰 판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판매를 시작한 갤노트8는 모델별, 이동통신사별 판매 순위에서 1~6위를 차지했다. 판매 점유율 합은 57.9%에 달했다.
1위는 SK텔레콤용 갤노트8(64GB)로 전체 판매 점유율의 15.5%를 차지했다. 2위는 LG유플러스용 갤노트8(64GB)로 11.7%를, 3위는 KT용 갤노트8(64GB)로 10.7%를 각각 차지했다. 256GB 갤노트8은 4~6위로 뒤를 이었다.

64GB 갤노트8는 전체 판매 점유율의 37.9%를 차지했으며 256GB 모델은 20%를 점유했다. 갤노트8 중 64GB 모델의 비중은 65%, 256GB 모델 비중은 35% 수준이었다.

갤노트8는 '갤럭시S8'가 이어갔던 국내 스마트폰 판매 1위 자리를 출시 직후 위협했다. 갤럭시S8는 지난 4월3주 출시 직후 국내 판매 1위 모델로 올랐다가 7월2주 갤노트FE에 잠깐 자리를 내줬다. 이후 갤노트8 출시 직전까지 8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7위는 SK텔레콤용 갤럭시S8(64GB) 모델이, 8위는 SK텔레콤용 갤럭시와이드2, 9위는 LG유플러스용 갤럭시S8(64GB), 10위는 LG유플러스용 갤럭시S8플러스(64GB)가 각각 차지했다. 이로써 상위 10개 모델 전부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판매 점유율 합은 73%에 달한다.

한편 지난주인 9월2주에는 LG전자 제품 2종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나 갤노트8 출시 효과로 전 모델이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조사 기간에 LG V30 판매일(21일)이 포함되지 않아 갤노트8과 V30의 정면 대결은 9월4주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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