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가능한 이른 시일 내 地選 공천원칙 발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조직 정비 및 공천원칙 마련 등에 착수키로 했다. 특히 국민의당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공천원칙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시·도당위원장협의회와 첫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김철근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비공개 회의에서 ▲시도당의 인사?재정 권한 대폭 강화 ▲당 재정을 고려해 지방선거 때까지 한시적으로라도 조치 필요 ▲시도당과 중앙당 정책전문위원, 국회 보좌관과의 정책네트워크 구축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 공천 조기 완료해 선거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당이 확고한 원칙을 가져야 할 것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시도당위원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정례화 하겠다"면서 ▲시도당과 중앙당 간의 교류 강화 ▲빠른 시일내 공천원칙 발표 ▲원외지역위원장 조직 등을 약속했다.
특히 공천문제와 관련해 안 대표는 제2창당위원회 산하에 지방선거기획단 준비위원회를 두고 공천방식이나 교육이수가산점들을 논의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아직 국민의당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식지 않고 있다. 국민은 우리 당이 제대로 된 혁신과 의정활동을 보여주면 다시 믿어줄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며 "시도당 정비가 시급하다. 중앙당이 가진 권한과 재정도 시도당에 지원해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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