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농심, 성장제한·중국법인 부진…투자의견 '중립'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흥국증권은 8일 농심 농심 close 증권정보 004370 KOSPI 현재가 389,500 전일대비 26,000 등락률 +7.15% 거래량 72,272 전일가 363,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辛라면의 '매콤한 新기록'…전세계에 20조원어치 매운맛 선보였다, 누적매출 첫 돌파 편의점 커피는 동서식품, 캡슐은 네슬레?…스타벅스 로고의 진실[맛잘알X파일]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에 대해 라면 판매량 감소 추세에 따라 외형성장이 다소 제한적이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이슈로 중국법인 실적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43만70000원에서 39만원으로 낮췄다.
정희진 연구원은 "라면 제품가격 인상, 프리미엄 신제품 지속 출시를 통한 평균판매가(ASP) 상향화로 마진이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내수 라면 판매량 감소 추세에 따라 외형성장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사드배치 이슈로 중국법인 실적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중국법인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4% 감소했고, 영업적자 3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5644억원,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2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매출액은 내수 라면 판매 성수기 도래,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한 시장점유율 회복(60%대 진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해외법인에 대해선 "미국은 판매호조세로 높은 한 자리 수 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중국도 7월부터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고 있어 점차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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