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글로벌명품시장 외국인 일일체험단' 운영
중국 파워미디어 취재단, 국내 글로벌 명품시장 현장 취재해 중국에 홍보 예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글로벌명품시장 외국인 일일체험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명품시장 외국인 일일체험단은 국내 글로벌명품시장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현장체험을 통해 국내 전통시장을 이해하고, 외국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 글로벌명품시장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남대문시장은 600년의 역사를 가진 시장으로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남대문시장의 '글로벌 커뮤니티라운지'는 외국인 전용 편의시설로 ▲텍스리펀드 ▲한복체험 이벤트 ▲외국인 관광안내 ▲다과와 음료제공 ▲무료 인터넷 존을 통한 정보검색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체험단은 글로벌 커뮤니티라운지에 들러 한복입기와 포토존 이벤트에 참여하고, 남대문 시장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도 체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국 파워미디어 취재투어단'이 참여해 재한 외국인의 시장체험 현장을 취재했다.
지난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들은 중국 내 신뢰도가 높고 파급력이 강한 파워블로거, 언론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박3일간 남대문시장, 광장시장 등에 방문해 취재한 투어내용을 개별 운영 블로그, 웨이보, 위챗 등 온라인 매체에 게재하거나 방송 또는 잡지에 대한민국 전통시장 특집페이지를 구성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취재단에는 중국 내 유명 유투버가 참석해 실시간으로 국내 전통시장을 중국인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전통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고유의 다양한 문화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무한한 콘텐츠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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