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서늘해진 날씨…편의점 원두커피·스타킹 '불티'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에 편의점 원두커피가 겨울 시즌과 비슷한 판매 동향을 나타내고 있다.
31일 GS25가 최저기온이 섭씨 20도 이하로 내려간 최근 5일(8월26일~30일) 간 원두커피 '카페25' 매출을 살펴본 결과 뜨거운 아메리카노(이하 아메리카노)의 판매 수량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훌쩍 뛰어 넘었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 판매 비중은 7대3 정도로 지난해 11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섰던 이달 초(8월 5일~9일) 아이스아메리카노 판매 비중이 85%로 아메리카노(15%)보다 5배 이상 높았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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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GS25가 26~30일 스타킹 카테고리 매출을 살펴보니 5~9일 대비 60.7% 증가했다. 특히 스타킹 중에서도 풋커버와 발목스타킹은 17.6% 증가에 그친 반면 팬티스타킹은 79.7% 급증했다.
GS25는 따뜻한 원두커피 종이컵과 스타킹, 립케어 등 상품의 재고 확보를 점포에 안내하는 등 고객 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카페25와 함께 고객들이 즐겨 찾는 원컵(컵에 1인분 커피, 핫초코 등 분말이나 티백이 들어 있어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실 수 있는 상품) 카페모리 7종에 대해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원플러스원(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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