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내정자는 이날 외교부를 통해 "양국 정상간에 정직한 메신저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간 공조를 더욱 긴밀히 하고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해 한반도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현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 대사와 함께 주일대사로 이수훈 신임 대사, 주중대사로 노영민 신임 대사가 내정되면서 문 대통령은 3강 대사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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