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스는 2015년 설립된 베트남 중앙은행의 산하 베트남 결제중계망 사업자로 가맹점 220만 개, POS 27만 대, ATM 1만7000대를 통해 43개 베트남 은행 회원 1억 명에게 금융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C카드는 이번 MOU로 베트남 중앙은행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현금 없는 사회'로의 발전을 위해 나파스와 함께 상호 네트워크 제휴, 베트남-한국 간 송금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은 소비자의 80% 이상이 현지 은행에서 발급하는 직불카드를 사용하고있으며, 중앙은행과 나파스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현금 결제 비중 10% 미만을 목표로 비현금 결제수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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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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