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카풀 어플리케이션 럭시에 50억원을 투자했다. 미래 자동차 시장의 핵심으로 '차량 공유'가 꼽히는 만큼 관련 부문에서 경험을 쌓기 위한 행보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최근 럭시는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작업을 통해 현대차로부터 50억원을 투자 받았다.
국내에서는우버 등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가 법적으로 제한된다. 반면에 출퇴근 시간 카풀은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럭시는 출퇴근 시간에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한 차로 출퇴근을 할 수 있도록 동승자를 매칭해주는 앱 서비스다. 앱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까이 있는 카풀 드라이버와 연결이 되는 방식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