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파란색 옷을 맞춰 입고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파란색 옷을 맞춰 입고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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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본격 당·정·청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민주당은 1박2일 동안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열 정비에 들어갔다. 당·정·청 관계자들이 모여 새 정부의 정책에 관한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등 집권여당으로서 내부 결속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이 의미가 큰 것은 당·정·청이 함께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5년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당·정·청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정운영 지원을 모색하는 공식적인 첫 자리다"라면서 "당·정·청이 서로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치열하게 토론해서 앞으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환상의 3각 편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우 원내대표는 "민생과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되살려 국민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당에서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정기국회 대응전략을, 김진표 전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윤관석 100일 민생상황실장이 민생상황실 활동을,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국정과제 후속대책에 대한 보고를 한다.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조명균 통일부장관,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이 문재인정부의 정책에 대한 설명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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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워크숍 등 당·정·청이 스킨십을 강화하면 대화도 편안해지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가령 국회 정무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피감기관 관계도 서로 견해차가 있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자연스러운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6일에는 의원들이 모두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지면서 당청 공조 강화에 나선다. 문 대통령이 여당 의원 전체를 초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청 간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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