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현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한국마사회, 용산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원회는 27일 용산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건물 매각을 원칙으로 장외발매소 용도로 활용하지 않도록 하는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을지로위원회도 2014년부터 주민의 요구를 수렴해 화상경마장 문제 해법을 찾아왔다.
김현권 의원은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교육문화위원회, 농해수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각 상임위에서 화상경마장 갈등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을지로위원회 의원들은 협약이행상황을 각 상임위에서 철저히 점검해나갈 것이며 화상경마장 폐쇄 이후 후속조치들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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