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8·V30효과…9월 광고시장도 훈풍 예고
9월 광고경기예측지수 호조
모든 업종에서 고른 상승세
전기전자·제약/의료 강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LG전자의 V30이 9월 광고시장에도 훈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2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9월 종합 광고경기예측지수(KAI)는 113.2로 전월보다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 이는 여름철 약세를 벗어난 상승 시그널로 보인다"고 밝혔다. KAI는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다.
전 매체의 상승기조 속 온라인 강세가 여전했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3.2, 케이블TV 106.4, 라디오 103.2, 신문 100.0, 온라인-모바일 121.0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9월 중순 국내 출시일이 정해진 삼성전자 노트8과 LG전자 V30의 양대 가전사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 경쟁이 예상되어 가정용 전기전자 업종의 지수가 전매체에 고르게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도 제약 및 의료(131.6), 금융, 보험 및 증권(130.3) 업종도 전체적인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광고경기예측지수는 방송통신광고 통계시스템, 코바코 홈페이지의 '정부 3.0 정보공개', 스마트폰 '광고경기예측지수(KAI)'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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