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순익 1%의 '착한재단'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ING생명이 올해 창립 30주년(10월26일)을 맞아 연간 순이익의 1% 가량을 출연, 운영하는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다.
ING생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재능계발 기회 제공'을 사회공헌재단의 핵심 사업으로 정했다.
ING생명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올해 기준 30억원)를 출연해 기존 어린이 후원 사업과 기부 프로그램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공헌 전담인력 구성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ING생명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신입 정규직 직원 30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 ING생명이 공채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채용은 상품개발과 계리, 재무, 운영 등 보험업무의 전 영역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ING생명은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공채를 추가적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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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생명은 고객감사 행사도 갖는다. 정문국 사장이 최장기 우수고객 3명을 직접 초청해 만찬과 함께 부부동반 유럽여행 등의 혜택을 준다.
ING생명은 국내 진출 30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이후 17년 만인 2004년 국내 생명보험 업계 4위에 올랐다. 2005년에 신계약 100만건을 달성하는 등 급성장했다.
이후 2013년말 MBK파트너스로 인수된 이후 올 5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지난 6월말 현재 31조2199억원의 총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급여력비율(RBC)은 522.6%로 업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정 사장은 "올해 성공적인 증시 상장과 500%이상의 지급여력비율 등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30년, 50년 동안에도 고객중심의 혁신을 통해 고객ㆍ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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