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중소기업 28개사 최종 선정
2년간 국비 183억4000만 원 확보
주력산업 생태계 고도화·사업화 집중 지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북TP)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R&D)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 공모 결과, 경북 지역 중소기업 총 28개사가 최종 선정대 국비 183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TP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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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끌어올려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국비 183억4000만원과 지방비 78억6000만원을 합쳐 총 26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산업별로는 에너지·환경 분야가 12개사(118억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모빌리티(자동차) 분야 11개사(94억 원), 전기·전자 분야 5개사(50억 원) 순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된 기업들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주요 과제로는 ▲미래차 전장부품 및 경량화 소재 ▲이차전지·ESS(에너지저장장치) 안전부품 ▲AI 기반 제조검사 시스템 ▲반도체 및 전자부품 소재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경북TP는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연구장비와 전문 인력, 기업 지원 인프라를 총동원할 방침이다.


특히 협약 체결부터 성과 관리까지 R&D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여 기술 개발이 실제 매출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사업화'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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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북TP가 보유한 장비·인력·기업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와 시장 진출로 연결하고, 지역 주력산업을 이끌어갈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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