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온라인투표 1위
조남주는 독자 27만50807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5만8948표를 얻어 1위로 뽑혔다. 이어 시인 안희연이 2위에 올랐고, 소설가 김금희·손아람·강화길이 뒤를 이었다.
조남주는 "(책에 대한) 평가야 어떻든 꽤 든든하고 기운이 난다.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아마 앞으로도 만나지 못할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낭만적인 기분이 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예스24는 투표에 참여한 독자 중 300명을 초청해 22∼29일 '예스24 여름 문학학교'를 연다. 조남주를 비롯해 작가 김금희·임현·손보미·박준·김민정 등이 강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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