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에 한국교육원 개원
미주지역에 29년만에 신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10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 한국교육원을 연다.
한국교육원은 해외 현지 학교가 한국어를 정규과목(제1·2 외국어)으로 채택하는 것을 지원하는 등 한국어 보급을 돕고, 한글학교 교육활동과 재외동포 평생교육, 유학생 유치 등을 지원한다.
1963년 재일동포에게 민족 교육, 모국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처음 일본에 설립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유럽과 미주, 동남아 지역 등으로 확대돼 현재 18개국에 41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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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1980년 워싱턴과 로스앤젤레스, 1988년 휴스턴에 세워진 이래 29년만에 처음 한국교육원이 들어선다. 애틀랜타에는 재외동포 24만명이 살고 있고 인근 한글학교는 115개에 달한다.
김성진 애틀랜타 총영사는 "교육 지원에서 오랫동안 소외된 애틀랜타에 개설된 교육원이 24만 동포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한국과 미국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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