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주요20개국(G20)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 확대와 디지털 기술 활용 등을 골자로 하는 '2017 G20 금융포용 액션플랜'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포용 액션플랜은 G20이 표방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일환으로,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G20이 추진해야 할 4개 분야 9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금융포용 액션플랜은 2010년 서울 정상회의에서 처음 마련한 액션플랜을 두 번째 수정한 것으로, 중소기업금융·금융규제·금융소비자보호·결제시스템 등 4개 분야별 과제와 4개 분야 전체에 해당하는 공통과제를 담고 있다.


중소기업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한 국가별·글로벌 개혁 촉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개혁 및 정책 우수사례 발굴을, 금융규제 분야서는 ▲금융규제 등 글로벌 금융 표준 마련시 '금융포용' 포함 ▲금융부문 평가시 '금융포용'에 대한 효과적 평가 방안 모색을, 금융소비자 부문에서는 ▲소비자보호 및 금융이해도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역량 강화 ▲소비자보호와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유 추진을, 결제시스템 분야에서는 ▲송금전문기관의 은행계좌 폐쇄 문제 대응 ▲국제송금비용 감축 ▲혁신적 기술을 통한 금융접근성 확대 등이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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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를 아우르는 공통과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접근 ▲민간부문과의 협업 ▲금융포용성 관련 데이터 기준 확립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 확대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등 5개다.


G20은 향후 금융포용 파트너쉽을 중심으로 논의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다음 금융포용 파트너쉽 회의는 10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개최되며, 금융포용 액션플랜의 이행 방안과 내년 아르헨티나 의장 체제에서의 금융 포용성 의제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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