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군터 외팅거 EU 집행위원이 영국에 대해 2019년 EU를 이탈한 후에도 적어도 2020년까지 EU의 장기 프로그램에 자금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
6일(현지시간) 독일 빌트지에 따르면 외팅거 부위원은 영국이 브렉시트(영국의 EU 이탈) 국민투표 전에 약속한 장기 프로그램에 출연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외팅거 위원의 이 같은 발언은 이날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는 영국이 통상문제를 포함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EU와의 채권채무 관계를 정산하는 이른바 '이혼합의금'을 으로 400억유로를 낼 용의가 있다고 보도한 후 나왔다.
영국 총리실은 이 같은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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