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36분 현재 희림은 전 거래일 대비 3.65% 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롱탄공항을 비롯해 국내 대규모 공항 발주, 내진 설계 기준 강화 등 특수설계 분야 발주시장 개선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공공주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관련 건설사업관리(CM)부문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J노믹스 시대에 사야 할 기업"이라고도 했다. 라 연구원은 "2016년 1월부터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57조가 적용되면서 총공사비가 300억원 이상인 공공발주 건설공사의 경우 모든 건축물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CM이 의무화됐다"며 "설계와 CM 사업을 모두 영위해 사업이해도가 높은 희림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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