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10기 담양군 농업인대학 개강…오는 12월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담양군은 ‘담양 한우’ 브랜드 강화 및 전문 축산경영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6일 수강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좌 운영에 들어갔다.
최형식 군수는 입학식 인사말을 통해 “담양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이 모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식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 농가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농업·농촌환경의 위생성과 안정성을 제고해 전국 최고의 농업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이미 전국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대숲맑은 담양쌀’, ‘죽향 딸기’에 이어 ‘담양 한우’의 브랜드 입지를 높이는 체계적인 내용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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