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복날 하면 삼계탕'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반면 장어·낙지 등 수산 보양식 재료는 매출이 11.5% 증가하며 비중은 30%를 넘어섰다. 수산 보양식 재료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달 40.6%까지 올라왔다. 닭과 전복·문어 등 수산물을 함께 넣어 먹는 해신탕과 낙지가 주재료인 연포탕 등 보양식을 즐기는 입맛이 다양해진 영향이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여타 보양식에 비해 손질된 상품을 집에서 손쉽게 구워먹을 수 있는 장어의 경우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3.2% 뛰었다.
우선 행사카드(이마트eKB국민·신한·삼성·BC·현대·우리·하나·SC은행이마트카드) 고객에게 두 마리 영계(500g*2/봉)를 30% 할인한 4830원에 판매한다. 토종닭은 전 품목 30% 할인한다.
민물장어 양념구이(155g내외·팩)는 정상가 1만6800원에서 25% 할인(신세계포인트카드 소지고객 한정)한 1만2600원에 판매한다. 활전복은 100g 당 4780원 골라 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초복 원기회복 특별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하림·올품 토종닭(1050g, 부재료 동봉)을 행사카드(KB국민·신한·BC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한 6980원에, 두 마리 민물장어(200g)는 1만800원에 판매한다.
찹쌀(4kg·봉)은 40% 할인한 7980원에 준비했다.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올반 삼계탕(900g)은 정상가보다 22% 할인한 7680원에 판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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