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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전자상품권의 판매확대를 위해 7월부터 시민체험단 '전통시장 프렌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관 프렌즈는 실제로 전통시장 통합쇼핑몰인 온누리마켓과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사용하고, 온라인매체를 활용해 이용후기 및 사용방법에 대한 정보 전달한다.


공단에서는 사용 후기를 전달받아 소비자의 관점에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을 반영하여 차년도 지원사업의 개선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온누리상품권은 2009년 첫해 약 100억원의 판매실적을 시작으로 올해 5월 기준 누적 판매액이 약 3조 9천억 원에 달할 만큼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후 2012년 온·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 전자상품권 발행을 시작했으나 기존 지류상품권 대비 판매비율이 2.1% 수준으로 집계되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공단은 지난 달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전용교육장에서 학계 및 전자상거래 전문가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온누리 전자상품권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자상품권의 사용자 인식 및 인지도 제고 방법, 가맹점 등 사용처 확대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근석 BC카드 차장은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구매자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먼저"라며 "온누리 전자상품권 구입처를 온라인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은행에 방문해서만 구입이 가능한 구매방법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구매의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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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온라인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 포인트제도, 모바일 쿠폰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소비환경을 제공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온누리 전자상품권의 유통확대를 위해서는 시장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사용이 쉽고, 간편한 결제방법임을 알리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상인대상 교육과 대국민 홍보를 통해 온누리 전자상품권 활성화가 곧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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