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 해소 앞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 해소 앞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22일 보성서 위원 300여 명 모여 민관 연계 복지 활성화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관 연계 복지 활성화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라남도는 22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읍면동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이 중심이 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대회는 시군과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협의체 역할을 소개하고, 협의체 운영 우수사례 공유·확산으로 민관 연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 김헌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박사는 2018년까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전면 시행에 따른 사회복지 환경 변화와 협의체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순천시 삼산동과 보성군 벌교읍에서 추진하는 협의체 특화사업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군, 읍면동의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대표자, 전문가, 이통장, 부녀회장,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다. 이들 협의체는 2005년부터 설치돼 현재 22개 시군 297개 읍면동에서 4천995명이 참여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논의·해결하고 복지 사각에 있는 어려운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25억 원의 민간자원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만 7천 가구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설치에 따른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