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철지난 색깔론 중단을 즉각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대표는 "정권교체로 끝난 줄 알았던 색깔론 안보몰이가 도졌다. 고질병이다. 뿌리를 뽑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금은 한미정상회담 국회 결의문을 채택해 정치권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미국 오토 웜비어의 사망사건과 관련 "주권이라는 이름으로 인권을 짓밟는 북한은 더 이상 국가로서 인정을 받을 수 있겠는 지 참으로 분노스럽다"라며 "북한은 사망 진상을 밝히고 사과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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