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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안정환, 140m 상공에서 "혜원아 사랑해" 사랑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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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안정환이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JTBC 제공

'뭉쳐야 뜬다' 안정환이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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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에서 안정환이 아내를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13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호주 시드니의 하버 브릿지 정상에 오른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게스트로 함께 한 이경규와 '뭉쳐야 뜬다' 기존 멤버들은 약 140m에 달하는 높이의 하버 브릿지 등반에 나섰다.

이경규는 "내가 여기 왜 올라가야 하는 거냐"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잔뜩 긴장한 채 아슬아슬한 등반을 이어나갔다.

반면, 안정환은 다리 위에서 바람을 만끽하며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것 같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하버 브리지 최정상을 정복한 안정환은 시드니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보이자, 집에 있는 가족들을 떠올렸다.

안정환은 "여보, 혜원아 사랑해"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한국에 있는 아내에게 로맨틱한 사랑 고백을 전했다. 이어 "리원아, 리환아 사랑해"라고 목 놓아 외치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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