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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양서 정신건강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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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재활을 도모하기 위한 정신건강 화합한마당 행사를 지난 2일까지 이틀간 광양에서 개최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양시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같이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군 정신장애인 자조모임 회원 및 가족, 시군 정신보건담당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정신장애인에게는 자존감과 사회적응능력 향상의 기회가, 가족에게는 위로의 시간이 됐다.
행사 첫 날인 1일엔 광양시립국악합창단의 공연과 회원들의 흥겨운 댄스 마당, 지구를 돌려라, 파도타기 등 체육활동에 이어 광양의 특산물인 매실청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둘째 날인 2일엔 백운산휴양림 황톳길 걷기와 숲체험으로 정신을 정화하고, 포스코 광영제철소 견학 등 광양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특히 목포, 여수, 광양, 고흥, 장흥, 무안, 장성, 신안 8개 시군의 자조모임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온 댄스와 에어로빅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라남도는 정신장애인들의 수련활동을 통한 대인관계와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고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정신건강 한마당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8년에는 목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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