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버거킹 이어 KFC도 가격 올려

[단독]치킨 이어 햄버거값도 줄인상… KFC, 6월부터 제품가격 전격 인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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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올해 들어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햄버거 제품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KFC도 다음달 1일부로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KFC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최선의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최근 지속적인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6월1일부로 일부 제품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격 인상 품목은 치킨과 햄버거다. 햄버거는 제품에 따라 세트가격이 모두 400원, 500원 오른다. 햄버거와 치킨 모두 최소 400원에서 최대 900원까지 인상된다.


이에 따라 현재 5500원에 판매중인 징거버거 세트와 6300원에 판매중인 타워버거 세트는 각각 5900원, 6900원으로 7.3%, 9.5% 인상된다.

7000원과 7700원에 판매중인 징거박스와 타워박스도 각각 400원, 500원 올라 5.7%, 6.5% 인상된다.


1만7500원에 판매중인 핫크리스피 오리지널 치킨 한마리과 1만1000원인 치킨 반마리는 각각 1만8400원, 1만1900원으로 5.1%, 8.2% 오른다.


KFC 관계자는 "치킨과 버거 제품만 최소 400원에서 최대 900원 오르며 음료와 커피 등 기타 메뉴는 동결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맥도날드와 버거킹에 이어 KFC가 햄버거값 인상 대열에 합류하면서 롯데리아 등의 다른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버거킹은 2월11일부터 8개 메뉴의 가격을 100~300원씩 인상했다.


인상된 메뉴는 통새우스테이크버거(7300→7600원), 갈릭스테이크버거(6400→6700원), 통새우와퍼(6300→6500원), 콰트로치즈와퍼(6300→6500원), 불고기버거(2900→3000원) 등이다. 이전보다 2.5%에서 많게는 4.6%가량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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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관계자는 "전반적인 제반 비용 상승 부담으로 2년2개월 만에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며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사용하는 만큼 동일한 품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맥도날드는 1월26일부터 버거 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 제품을 100원에서 400원 올렸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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