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꿈나무들, 역대 소년체전 '최고 성적'
역도 3관왕, 정구 2연패…금6·은2·동2 획득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한 전남 고흥지역 꿈나무들이 역대 참가대회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소년체전 첫날 남중부 50㎏급(인상·용상·합계) 3관왕과 함께 용상에서 111㎏을 들어 올려 학생부별 신기록을 수립한 고흥중학교 신록군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한 전남 고흥지역 꿈나무들이 역대 참가대회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아산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소년체전 첫날 신록(고흥중)군이 역도경기에서 남중부 50㎏급(인상·용상·합계) 3관왕과 함께 용상에서 111㎏을 들어 올려 학생부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고흥동초등학교에서 육상 1500m선수로 활약하다 자전거로 종목을 바꾼 김수빈(전남체육중)군이 500m독주, 200m기록, 단체스프린트, 2㎞단체추발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고흥여중 볼링부(4인조 단체전)와 금산초등학교 최현수군이 씨름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 날에 열린 남자초등부 정구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고흥동초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어린 학생들이 자신이 세운 뚜렷한 목표를 향해 더운 날과 궂은 날을 가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린 결과로 이룬 값진 메달에 경의를 표하며 아울러 학생들이 연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 학교장과, 감독교사, 지도코치 그리고 혼신의 열정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물심양면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내달 8일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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