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이 봄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금광저수지 바닥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극심한 가뭄이 봄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금광저수지 바닥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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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29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금광저수지 바닥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다. 봄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에 농가의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는 4대강 보 6개를 오는 1일부터 일제히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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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에 가둔 물의 체류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발생한 녹조 문제와 농가의 가뭄 해결을 위해 정부는 4대강 6개 보를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농민들은 보 개방에 따라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


또한 환경단체 역시 물 부족을 우려해 적은 양을 방류하기 때문에 실질적 수질 개선 효과 없이 아까운 물만 낭비할 것이라 지적하고 있다. 한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가뭄과의 연관성을 전문가들과 충분히 검토했다”고 설명한 뒤 “가뭄이 극심한 충남도의 공주보는 취수원 최소높이를 확보할 수 있는 상태에서 조절해서 개방하고, 부여 백제보는 개방하지 않도록 미리 지시했다”고 밝히는 등 가뭄과 4대강 보 개방 간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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