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화학제품 가격 반등 예상…화학업종 회복 시작"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화학업종에 대해 전반적인 화학제품 가격 반등이 예상되는 만큼 그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대부분의 화학업 종목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대한유화 대한유화 close 증권정보 006650 KOSPI 현재가 147,900 전일대비 3,900 등락률 +2.71% 거래량 45,820 전일가 14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에틸렌마저 줄줄이 감산…핵심원료 나프타 재고 2주뿐 석유화학업계 한자리에…신학철 "제구포신으로 체질 전환" [클릭 e종목]"대한유화, 내년 석유화학 흑자 전환...목표가 21만원 유지" (9.19%)를 비롯해,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close 증권정보 011170 KOSPI 현재가 91,600 전일대비 5,300 등락률 +6.14% 거래량 321,600 전일가 86,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특징주]롯데케미칼, 8% 상승세…석화 구조조정 기대감 롯데케미칼 "범용 탈피, 고부가 중심 스페셜티 화학 기업 전환" (6.41%),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49,200 전일대비 8,900 등락률 +6.34% 거래량 166,384 전일가 140,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그룹, 3000평 규모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지난달 409개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고배당 기업 '다수' 금호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정면돌파…불확실성 뚫고 고도화 박차 (4.58%) 등이 크게 올랐다.
윤성노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 기대감, 중국 화학제품 재고 소진, 유가 상승 우려에 따른 선수요 확대 등에 따라 화학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그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모노 에틸렌글리콜(MEG), 고순도테레프탈산(PTA) 등 합섬원료와 벤젠, 스티렌 모노머(SM)의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는데, 이들의 매출비중이 높고, 최근 주가 조정폭이 컸던 대한유화와 롯데케미칼의 주가 상승폭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화학주들의 회복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윤 연구원의 의견이다. 그는 "중국 석유화학제품 재고는 이미 지난 1월 수준까지 감소했고, 여름철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재고확충 수요가 발생하며 전반적인 화학제품 가격 반등이 예상된다"며 "아시아 지역 정기보수 일정은 6월까지 집중돼 있기 때문에 타이트한 수급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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