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소재 개발에 앞장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미래식량으로 식용 곤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16일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네이처퓨어코리아(주)(대표 김상준)와 식용곤충 산업을 이끌고 있는 그린생태농장(유)(대표 유창호)이 손잡고 믿을 수 있는 식용곤충 단백질 브랜드 "꽃무지 프로틴"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편, 건조굼벵이, 일명 ‘꽃무지’는 지난해 12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원료로 승인되었으며 단백질,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식량난을 해결할 미래먹거리로 유엔식량농업기구에 선정되기도 한 소재이다. 세계적으로 식용 곤충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농림식품부도 5,000억 규모의 곤충산업 규모화 추진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은 김상준 네이처퓨어코리아 대표와 유창호 그린생태농장 대표를 비롯한 양사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공동 R&D에 필요한 기술, 인력 및 시설을 제공하고,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진행과 관련된 논문 및 정보를 교환하는 등 곤충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제품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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