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1분기 영업익 8억…턴어라운드 성공"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글로벌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태평양물산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43억원,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태평양물산은 1분기 턴어라운드 성공 요인으로 지난해 주요 적자 원인이었던 프라우덴 사업부의 흑자전환과 자회사 와이즈퍼시픽의 실적 개선 등을 꼽았다. 태평양물산은 의류사업 특성상 전통적 비수기인 1, 4분기보다 2, 3분기에 수익성을 내는 특징을 갖고 있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 역시 크다는 설명이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신규 투자했던 해외 신설법인의 생산라인 역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수익성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태평양물산은 전망했다. 내수시장의 회복세 역시 기대돼 자회사인 나디아퍼시픽의 매출상승이 예상되며, 미주 지역의 경기 호조도 매출 확대의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작용될 것으로 분석했다.
태평양물산은 "2022년까지 매출 3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22'를 달성하기 위해 '파도(PaDO, Pan-pacific DO it)' 프로젝트를 진행해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품질 최우선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품질 캠페인 '스타트 업'을 통해 질적 성장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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