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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나무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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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3일 오후 3시부터 3시30분까지 소나무길 혜명교회 앞에서 소나무길 보행환경개선공사 준공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내 대표적 젊음의 거리인 소나무길(대학로 11길)의 보행환경개선공사를 끝내고 준공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대학로에 위치한 소나무길은 지난 2015년 ‘차 없는 길’로 지정된 후 방문자 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차도가 필요 이상으로 넓어 보행여건이 좋지 않았다.
이에 종로구는 보행환경개선공사를 2016년 10월부터 이번 달 까지 진행해 차도의 폭을 기존보다 4.5m 줄이고 인도를 넓혔다.

이외도 거주자우선 주차구획을 12면 조성, 블록 포장 및 경계석·측구를 조정하고 가로등을 교체 하는 등 여러 가지 도로시설물도 함께 재정비 했다.

아울러 구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 및 상인들이 불편함을 감수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준공식을 열어 주민들을 초대하기로 했다.
소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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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은 13일 오후 3시부터 3시30분까지 소나무길 혜명교회(대학로11길 6) 앞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민, 상인들과 더불어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종로구의회의원들까지 100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준공식 내용은 크게 ▲식전행사 ▲본행사로 나뉘며, 오후 3시 정각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식전행사에서는 테이프커팅 및 소나무길 라운딩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본행사는 3시 10분에 시작돼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등으로 꾸며진다.

김영종 구청장은 “맛집들이 즐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소나무길을 걷기 좋은 환경으로 정비하게 돼 기쁘다”면서 “보행환경개선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종로구를 믿고 참아주신 주민과 상인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준공식을 여니 많이들 참석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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