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4일 황 전 총장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부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호에 승선한다”며 “우리 군이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문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황 전 총장은 2011년 해군작전 사령관으로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인질을 구출하는 ‘아덴만의 여명’ 작전을 지휘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승객 구조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총장은 2015년 퇴임 이후 성능이 떨어지는 선체고정음파탐지기(HMS)를 구조함인 통영함에 납품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아 구속기소 됐다.


그러나 1심, 2심 재판부는 그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선고 받았다.


황 전 총장의 영입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 전 총장의 문 캠프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명왕이 해군대장을 영입했다”, “든든하다”, “천하의 인재들이 모두 모여 드는구나”, “국방비리 척결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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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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