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그동안 선대위에서 제시한 정책 공약들 가운데 청년 관련 공약들을 재소개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후보는 외롭고 고단한 청년의 삶 구석구석을 국가가 나서서 직접 챙겨야 한다는 철학을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에 담아냈다"면서 " 취업, 연애, 결혼, 출산 등을 돈 때문에 하나둘씩 포기하기 시작해, 이제는 포기해야 하는 것들의 숫자를 셀 수도 없어 N포세대가 되어버린, 가슴 아픈 ‘청년들의 지친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청년 1인 가구 정책, ▲대학생 정책, ▲청년 일자리 정책, ▲군 장병 정책 등을 통해 밝혔다"고 말했다.
청년 건강과 관련해 "'찾아가는 주민센터' 통해 병원 이동을 돕고 임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여성 청년의 주거 불안을 덜기 위해 ▲여성안심주택·홈 방범 서비스 프로그램 확대, ▲안심 택배함 확대 등도 공약에 담겼다.
체불아르바이트 급여와 관련해서도 "최저임금의 120% 범위 안에서 국가가 먼저 체불임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홍 수석대변인은 소개했다.
아울러 대학등록금 경감을 위해 ▲대학 입학금 폐지 및 반값 등록금 추징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등도 공약에 포함됐다고 홍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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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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