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30일까지 2017년 상자텃밭 보급사업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도심 속에서 자투리공간을 활용, 간단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상자텃밭 참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시에서는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특히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일수록 농사를 짓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기 쉽지 않다. 그래서 요즘은 옥상텃밭, 상자텃밭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간단한 농사를 짓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도시농업을 확대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 생활공간에서 누구나 상자텃밭 가꾸기 사업에 참여, 도시농업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상자텃밭 사업을 추진한다.


상자텃밭 보급 사업은 아파트 발코니, 옥상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채소를 직접 키워 건강을 챙기고 손쉽게 친환경 먹을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 462세트, 단체 838세트로 총 1300세트가 보급 완료됐다.


이 외도 도심 유휴지를 활용한 자투리 텃밭으로 상암두레텃밭과 삼각교육텃밭 2개소를 조성, 사회복지시설 내 자투리땅과 옥상 텃밭조성으로 한서데이케어센터에 싱싱텃밭을 조성했다.

연남동주민센터 옥상텃밭

연남동주민센터 옥상텃밭

AD
원본보기 아이콘

올해는 총 1500세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1차로 개인과 단체, 공공교육기관 등에 643세트를 보급됐다.


이번에는 857세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마포구에 소재한 ▲어린이집, 노인정,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주민공동체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등 교육기관 ▲기타 마포구에 소재한 각종 시민단체 뿐 아니라 마포구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체는 최대 30세트, 개인은 최대 5세트까지 신청이 가능, 상자텃밭, 상토 40리터 1포, 모종(상추) 6본이 1세트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는 1세트 당 시중 구매금액인 3만5000원 중 80%를 지원받아 1세트 당 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공공기관이나 초중고 등 교육기관은 최대 30세트까지 전액 예산지원 받는다.


아울러 지난 2월에 신청접수 받았던 공공용 상자텃밭을 신청한 기관은 참여에 제한된다. 1차 상자텃밭 보급 사업에 참여한 개인이나 단체는 1,2차 보급수량을 합해 최대 5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마포구 홈페이지(http://www.mapo.go.kr ) 접수 또는 마포구청 4층에 위치한 공원녹지과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AD

상자텃밭 참여에 신청한 개인이나 단체는 5월1일까지 참가비용을 납부하지 않으면 최종 신청 물량에서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는 참가비용 납부 만료 후 최종 참가 희망자에 대해 일자와 시간?장소에 관한 내용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먹거리를 재배하고 자라나는 아이들한테 교육 자료로도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가정과 교육기관 등에서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