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와 같은길 가면 평생 2등" 4월의 기능한국인에 유지대씨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고물상의 못 쓰는 단품을 모아 멋진 조각품이 탄생되듯, 4차 산업혁명 또한 IT 등과 융합돼 생활에 적용된다면 획기적 아이템이 나올 수 있습니다."
4월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유지대(54) 씨디에스 대표는 19일 "경쟁사와 같은 길을 가면 평생 2등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차세대 융합 사물인터넷(IoT) 제품개발과 생산을 2년 내 론칭해 글로벌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콘텐츠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됐다.
그는 앞서 대학 차세대 종합정보망 플랫폼인 'SMART U.I'(2009∼2017년 보급), 노트북 없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USB Porting S/W'(2012년 특허출원, 2014년 특허등록) 등을 개발, 보급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발맞춰 IoT 기술개발 제품 출시에 전념하고 있다. 유 대표는 "산모와 태아가 매일 교감할 수 있는 장치와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산부인과에 자주 가지 않아도 늘 태음을 들으며 태교까지 할 수 있는 가정용 태음 서비스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은 IT 소프트웨어 기술이 기반"이라며 "소프트웨어 기술을 어디에 접목할 것인가에 따라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향후 5년 이내 50여명의 ICT 전문기술 인력을 고용하고 매출액을 100억원 이상 올리는 것이 목표다. 1997년 직원 한명과 함께 시작한 씨디에스는 지난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5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 대표는 "춘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토이클라우드 사업에도 참여하고 해외 글로벌 온라인 마켓을 통해 수출을 길을 열면 목표 달성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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