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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박정열 대표

최종수정 2016.12.14 06:00 기사입력 2016.1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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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국내 건설기계산업의 불모지였던 ‘굴삭기 어태치먼트’ 시장을 개척한 박정열 대동이엔지 대표(50)를 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박정열 대표
박 대표는 27년간 건설분야에 몸담으며 암반을 분쇄하는 유압 브레이커(암반 분쇄기) 종류인 진동 해머(Hammer) 및 리퍼(Ripper), 브리오 댐퍼(Brio Damper) 등을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개발해낸 현장밀착형 기술인이다.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작업 시 소음 감소, 작업효율 증대,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것은 물론, 매출액의 90~95%가 수출이 차지하는 수출형 기업을 이끌며 국가경제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대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진동리퍼는 30여개국에서 특허를 받고 150%를 웃도는 해외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진동리퍼는 진동발생장치에 리퍼를 부착, 진동을 가해 암반을 깨는 저소음·고효율 암반 파쇄장비다.

박 대표는 "도자기를 만든 후 조그마한 흠집이라도 보이면 깨부수고 다시 만드는 장인처럼 세상에 전혀 없는 혁신적인 1등 명품 제품만을 만들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싶다"며 "2~3년에 한 번씩 세계가 깜짝 놀랄만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목표아래 매출의 10% 이상은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2006년 8월부터 시작한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제도는 10년 이상의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자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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