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복면가왕' 신입사원 장위안, 판정단 모두 속인 완벽 발음…'아나운서' 출신은 다르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장위안.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장위안.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복면가왕'에서 장위안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월화수목금금금 신입사원'과 '고모부는 사장님 낙하산맨'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신입사원'의 부드러운 음색과 '낙하산맨'의 굵직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조화를 연출했다.

유영석은 "'신입사원'은 남을 따라하지 않는 독자적인 보이스를 가졌다"고 평했고, 이윤석은 "'낙하산맨'은 표현력도 좋고 자신감도 넘친다"고 평가했다.

김구라는 "'신입사원'은 아나운서 같다. MBC의 '돌아온 탕아' 김성주의 후예 오상진이다"라고 정체를 추측했다.
김일중 역시 "'신입사원'은 저랑 같은 해 아나운서가 된 오상진 같다. 그 분이 아니라면 남궁민 씨 느낌이 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판정 결과 '낙하산맨'이 67대 32로 승리했다.

여명의 '사랑한 후에'를 진짜 여명처럼 다소 어눌한 발음으로 선보인 '신입사원'의 정체는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으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장위안은 지린대학교 아나운서학과를 졸업한 뒤 북경 TV 아나운서로 활동한 엘리트로 현재 중국어 강사로 일하고 있다.

장위안은 "발음 때문에 걱정돼서 많이 연습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관중들이 있는데서 노래한 게 처음이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받았다. 33년 동안 일어난 일 중 가장 기쁜 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