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보건소, 노르딕워킹리더 양성 장애인 걷기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8일부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노르딕워킹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12주간 지역내 발달장애인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노르딕워킹 스틱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주 1회 실기 교육과 자조 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전 ? 후 신체구성검사, 체력검사 등도 함께 실시된다.

발달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지원 사업인 ‘성동5孜(자) 프로젝트의 실시되는 노르딕워킹교실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성동노르딕워킹리더를 통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이용해 걷는 것으로 600여 개에 달하는 우리 몸의 근육 중 90% 이상을 활용하게 된다. 따라서 어떤 활동보다 운동효과가 탁월하며 척추를 바르게 펴고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어 평상시 구부정한 자세에 익숙한 발달장애인들에게도 적합한 운동이다.

발달장애인 노르딕워킹

발달장애인 노르딕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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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보건소장은 “자원봉사와 노르딕워킹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이 노르딕워킹리더로 거듭나면서 큰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자원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 활용한다는 부분에서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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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부터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 성동노르딕워킹리더 윤종표씨는 “처음에는 전문가가 아닌 내가 잘 지도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컸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발달장애인분들의 달라지는 걷기자세와 밝아진 표정을 보며 더 큰 보람을 느꼈고 어느새 노르딕워킹교실 재능기부 시간을 장애인분들보다 내가 더 기다리게 됐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오는 6월 성동노르딕워킹리더 2기를 모집, 양성교육을 하고 참여 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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