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는 세라…포숑, 르빵 등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도 참여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월드몰이 80여개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오픈을 축하하는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출시했다. 구두, 티셔츠 등 패션아이템부터 화장품 세트와 같은 뷰티 아이템과 이색체험프로그램 등 100여 종에 이른다.
세라 넥스트도어(지하 1층)는 롯데월드타워의 모형을 디자인에 접목해 만든 한정판 구두를 선보였다. 블랙슈즈에 골드자수로 롯데월드타워를 형상화한 스트랩 샌들이며, 50족 한정으로 판매가는 35만8000원이다.
유명 베이커리 포숑은 서울에서 맛 보는 프랑스 파리의 맛이라는 컨셉트로 프랑스 전통 디저트 에끌레어를 개발했다. 롯데월드타워 오픈을 축하하며 아시아 총괄쉐프가 직접 개발한 크림과 롯데월드타워 모양을 새겨넣었다. 베이커리 르빵에서는 마카다미아, 바질페스토 등 견과류가 들어간 타워 모형의 건강빵 123타워빵을 선보였다.
이밖에 타워 디자인을 담은 모자, 머크컵, 우산, 텀블러, 에코백 등이 소개된다. 롯데월드타워의 오픈을 축하하는 이색 체험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4월 한 달 간 가상현실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을 하며 롯데월드타워를 감상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200명 한정으로 구매고객(3만원이상, 식음료 제외) 누구나 탑승 가능하며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롯데월드타워’ 상공을 비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밖에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서 월드타워 디자인을 넣은 한정 아이템을 구매고객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정동필 롯데자산개발 리싱부문장 상무는 "롯데월드타워의 오픈을 축하하는 다양한 한정 아이템과 이벤트를 선봬 이색적인 몰링체험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롯데월드타워 오픈과 함께 롯데월드몰이 글로벌 랜드마크로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