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 등 전국 유기농 건강식품 제조자와 소비자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바른 먹을거리 육성에 기여해 온 ‘다람쥐 장터’ 정희정 대표가 한국마케팅협회 주최로 지난달 29일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앙트러프러너십(The Prize of Entrepreneurship)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전북 등 전국 유기농 건강식품 제조자와 소비자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바른 먹을거리 육성에 기여해 온 ‘다람쥐 장터’ 정희정 대표가 한국마케팅협회 주최로 지난달 29일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앙트러프러너십(The Prize of Entrepreneurship)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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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 등 ‘바른 먹을거리 확산’ 기여한 공로
전국 유기농 건강식품 제조자-소비자 가교 역할 주도
영세 업체 선입금 원칙 등 ‘상생 운영으로 신뢰 확보’
20여개 업체 매출상승 견인…최대 10배 이상 늘기도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광주·전남·전북 등 전국 유기농 건강식품 제조자와 소비자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바른 먹을거리 육성에 기여해 온 ‘다람쥐 장터’ 정희정 대표가 ‘대한민국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마케팅협회 주최로 지난달 29일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다람쥐 장터’ 정희정(36·여) 대표는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적인 마케팅활동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문 앙트러프러너십(The Prize of Entrepreneurship) 대상을 수상했다.


또 2017 공유가치경영대상에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공유가치경영 우수기업에는 LG생활건강·현대자동차·아름다운가게·김정문알로에가 선정됐다.

허약체질의 아들(7) 때문에 평소 바른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았다는 정 대표는 네이버블로거 ‘다람쥐뽕’을 운영하면서 아들은 물론 블로그 이웃 3만여명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지난 2015년 인터넷상에 먹을거리 장터인 ‘다람쥐 장터(jungheejung.com)’를 개설했다.


정 대표는 유기농 재료 등으로 좋은 먹을거리를 만들면서도 판로 등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이나 소규모 업체를 방문·확인한 뒤 ‘다람쥐 장터’를 통해 블로그 이웃들과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개한 음식의 품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월 매출액만 5억 원 대에 육박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정 대표는 특히 생산업체들이 생산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배송 시작 전 전액입금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낮은 수수료 등으로 영세한 업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실제 광주에서 유기농 수제 찐빵을 만드는 ‘어니스트브레드’는 다람쥐장터와 계약 이후 1년여만에 매출액이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북 정읍의 두부 제조업체인 ‘온남으로’와 목포 수제어묵 업체인 ‘네니아’ 등 협력업체 20여곳도 모두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정 대표는 “바른 먹을거리를 (블로그)이웃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음식 업체에 대해선 수시로 방문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묵묵하게 좋은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업체들을 발굴해 소비자와 연결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마케팅대상은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해 제정된 마케팅전문 시상제도다. 수상자 선정은 고객가치중심의 혁신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시장성과를 거둔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6개월에 걸쳐 분야별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심사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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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인부문 앙트러프러너십은 한국마케팅협회의 철학을 담고 있는 시상 분야로, 마케팅활동을 성과만이 아닌 ‘혁신을 통한 시장선도노력’이라는 관점에서 평가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 가치창출로 타인의 귀감이 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주인공으로 다람쥐장터의 정희정 대표를 비롯한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은 RYUS 류재현 대표, 포인핸드팀의 이환희 수의사, 춘천MBC 이승현 아나운서 등이 선정됐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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