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4월11일부터 13일까지 단 3일간, 오사카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사쿠라에 미식회’를 진행한다.
사쿠라에는 2010년 미쉐린 1스타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미쉐린 2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오사카 최고의 가이세키 레스토랑이다. 이번 미식회에서는 사쿠라에의 오너 셰프 미쓰다 겐지가 방문해 참신한 재료 조합과 색다른 조리법으로 신(新) 일본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너 메뉴에서는 광어 망고말이, 갑오징어 채 어란 캐비어무침, 캐비어가 곁들여진 참치 오이 군함말이, 한우 다시마 절임이 포함된 스페셜 플레이트가 추가된다. 특히, 보통의 스시와 달리 납작한 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색적인 평면 스시를 맛볼 수 있다.
봄철에 즐길 수 있는 가장 신선한 식재료와 제철 생선을 회, 구이, 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미식회의 가격은 런치 10만원, 디너 16만원, 와인 6종이 포함된 갈라디너는 30만원이다. (세금, 봉사료 포함)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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