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오는 6월 6일 개장 예정인 전남 고흥군의 현충공원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모든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23일 전 실과소장들과 함께 현충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시공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박 군수는 “공사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전 공정을 세심하게 점검해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본 공원은 군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우리군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현충탑을 비롯해 국내 유일의 임진왜란 참전자를 기리는 추모탑과 항일애국지사 위령탑, 참전 기념탑 등이 들어서며 탑에 등재된 분들의 공적을 알 수 있는 무인정보시스템(키오스키)도 설치된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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