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봄을 맞아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면서 전남 고흥군을 찾는 투어버스 코스가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서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는 주 2회(토·일) 오전 10시10분 순천역을 출발해 고흥 만남의 광장을 거쳐 녹동항, 금당팔경 유람선, 소록도를 경유하여 18시에 순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또 전남도에서 운행하는 ‘남도한바퀴’는 오는 21일부터 주 2회(화·수) 광주송정역에서 8시10분에 출발하며 화요일에는 연홍도와 우주발사전망대를, 수요일에는 금당팔경 유람선과 거금생태숲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천혜의 해안절경을 가진 고흥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면 봄나들이 여행으로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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