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펀드를 포함한 싱가포르와 홍콩의 재무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개발사업, 외국인 투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인수합병(M&A) 매물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산업부는 오는 14일 싱가포르에서 재무적·전략적 투자자 7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한국의 투자환경·인센티브·성공사례·주요 매물 등을 소개한다. 설명회 후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기투자 기업으로 증액투자 가능기업 등을 대상으로 1:1 개별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공공기관·외투희망중소기업 등 이번 행사에 동참하는 기관들도 주요 투자가 대상 1:1 개별 상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홍콩에서는 세계적인 지역개발사업 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 지역개발사업 투자를 독려하고, 유망 사모펀드로서 한국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IR을 통해 발굴된 해외투자가를 대상으로 적극적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해, 조기에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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