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8일 기금평가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년 기금 평가계획을 밝혔다.
국민연금 자산운용평가지침도 변경한다. 국민연금은 수익률 감소와 운용본부의 독립성 부족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 국내 중소형기금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 받으며 매번 최우수등급을 차지해 왔다.
올해부터는 규모와 성격이 비슷한 해외 연기금의 사례를 참조, 별도 평가지침을 갖고 평가를 시작한다. 국민연금만을 평가하는 국민연금팀을 신설하고,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성과 전문성 등 거버넌스 평가항목도 신설할 방침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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