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 인턴 채용비리' 최경환 의원 내달 3일 檢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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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의원실 인턴직원의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된 최경환(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다.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최 의원이 내달 3일 오후 1시30분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당초 내달 2일 오전에 출석하라고 최 의원에게 통보했다. 검찰은 최 의원의 의사를 받아들여 3일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최 의원의 옛 의원실 인턴 출신 황모씨는 최 의원이 당 원내대표이던 2013년 8월 중진공에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당시 황씨는 4500여명이 지원한 전형에서 서류점수가 꼴찌 수준이었는데 중진공이 그의 점수를 조작해 끌어올리고 그래도 안되자 서류전형 합격 정원을 바꾸기까지 한 사실이 외부감사 등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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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최 의원의 입김이 작용했느냐가 의혹의 핵심이었으나 검찰은 최 의원에게 혐의가 없다고 보고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끝냈다.


박 전 이사장이 법정에서 '최 의원의 청탁이 있었다'는 취지의 폭로를 하자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한 수사를 다시 시작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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