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화장품산업 발전 기획단(가칭)'을 발족하는 등 국내 중소 화장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업계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 화장품기업의 수출 증대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복지부는 다음달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화장품산업 발전 기획단(가칭)'을 만들어 화장품 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미래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망 신소재, 신기술 개발을 위해 20개 산학연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50억5000만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복지부는 10여개 중소 화장품기업을 선발해 중국 심양과 충칭에 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는 10월엔 20여개 중소화장품 기업에게 중국 현지 바이어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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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엔 화장품 기업이 중국의 화장품 관련 법령·규제 변동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중국의 화장품 관련 언론보도와 법령·규제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원문을 번역 제공하는 종합정보포탈(올코스, www.allcos.biz)을 선보인다. 미국 LA지역 등에 거주하는 인구의 피부특성을 조사·분석해 화장품 기업에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방문규 복지부 차관은 "이번 간담회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증대에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관계 부처와 협력해 화장품 산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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