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NH투자증권은 17일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21,8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61% 거래량 108,416 전일가 118,7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호황인가요? 불황인가요? 비싸도 줄서고 싸도 줄선다 "주식 대박 난 상위 1%만 웃네"…'3억 플렉스' 또는 '10원 전쟁', 중간이 사라졌다[K자형 소비시대]① 롯데온, 계열사 혜택 모은 '엘타운 슈퍼 위크'…최대 20% 할인쿠폰 에 대해 경영권 분쟁 종료시 주가상승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신동주 전 부회장이 보유 중이던 롯데쇼핑 지분 5.5%를 블록딜 추진하는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영권 분쟁의 종료 혹은 더 강력한 분쟁을 위한 현금확보로 예상해 볼 수 있다"며 "롯데쇼핑 입장에서는 경영권 분쟁 종료 시나리오가 주가에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영권 분쟁의 종료로 해석할 경우, 신동빈 회장의 지배구조 개선에 탄력이 붙을 수 있으며 코리아세븐, 롯데리아 등 자회사 재평가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또한 지배구조 안정화에 따른 경영 정상화로 현재 2%에 불과한 ROE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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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경영권 분쟁이 계속된다고 해석할 경우, 롯데쇼핑이 지분경쟁의 핵심계열사가 아니게 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여전히 중간지주사로서 지배구조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2분기만에 증가세로 전환했고, 본업 및 자회사 실적개선 여지가 많다"며 "더 강력한 분쟁이 있다고 하더라도 펀더멘탈의 턴어라운드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흔들릴 여지는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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